박주하
- 2017. 08. 18.
- 박현찬, 김현지
사랑하는 박주하
항상 건강하고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며,
우리 주하가 하고자 하는 일에 최고가 되기를 항상 기도할께
– 아빠가
사랑하는 주하야
너를 처음 만난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흘렀구나
일 년 동안 밝고, 건강하게 자라줘서 엄마는 참 고맙다
엄마라는 이름으로 사는 건 참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, 동시에 두 배로 행복한 삶인 것 같다.
엄마, 아빠가 주하의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기부를 결심하게 된 것은
이와같이 누군가와 기쁨이나 슬픔조차도 함께하는 것이 두 배로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함께 알아가고자 결정한거야
우리도 비록 여유로운 편은 아니지만, 우리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주하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었단다.
두 배로 행복한 주하의 첫 생일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진 가정을 이루어가자
주하야, 엄마 아빠에게 행복을 알려줘서 고맙다! 우리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함께하자!
생일축하해! 사랑한다^^♥
-엄마가
2018.08.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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